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168
명순(호 경월)이 일찍이
서재를 깨끗이 쓸고 매일 규칙으로 삼아서 분향단좌하여 보고를 염송하더니 임인(1962)년 팔월 십오일 밤에 도성사부님께서 일월 쌍봉으로 된 관을 쓰시고 삼신산의 붉은 도포를 입으시었으며 손에 백옥의 홀기를 쥐시고 구름 신발을 신으시고 흰 학을 날리어 남천으로부터 오시니 퉁소 소리가 쌍으로 울리고 모든 선관이 호위한지라 보배로운 깃발 아래에 나가 절한대, 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옳도다, 그럴지니라!
수련공부는 염념존성하여 보고를 독송함에 있나니 그러한즉 정이 모으고 기운이 혼연하여 마음이 인에 뿌리박고 성품이 진으로 돌아가서 단과 도가 이루어지느니라” 하시고 신선의 동자를 명하사 단약 세 환을 주시거늘 황감하여 받은즉 또 명하사 파류정병 안의 감로수 한 종지를 주시며 단약을 개어 마시게 하시거늘 명을 받고 환약을 타서 마시었더니 홀연히 심줄이 늘고 뼈가 물러지며 마음이 취하고 기운이 잠기는 지라 황연히 깨어보니 밤이 이미 오경이요, 별과 달이 교결한지라. 이로부터 정신이 전보다 배나 깨끗해져서 현현한 공이 크게 이루어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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