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176
이상한(호 보천)이 임인(1962)년 10월 15일 밤 꿈에
도성사부님께서 부르시어 하교하시기를 “내가 장차 남으로 갈 터이니 누가 능히 나를 따를꼬?”
상한이 일어나 공경하여 말하기를 “소자가 뫼시겠습니다.”
사부님께서 미소 지으시며 앞에 행하시거늘 따라서 수행하니 물을 건너고 산을 넘으며 건너는 데마다 풍랑이요, 걸음마다 험한지라.
우연히 한곳에 이르니 천 길이나 되는 절벽에 앞으로 나갈 길이 없고 뒤로 물러갈 꾀가 없는지라.
창황한 즈음에 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도 닦는 어려움이 이와 같음인져!.
아홉 구비 끊어진 언덕과 아홉 구비 꺽인 여울을 일찍 지나서 어렵고 괴로움을 갖추어 맛보지 아니한지라.
이제 백척간두(위태롭고 어려움)를 당하니 다시 한 걸음을 나가라” 하시고 미시니 언덕 아래에 떨어지다가 놀라 깨니 별과 달이 교결하며 밤이 이미 깊은지라 뒤로부터 도 닦는 방법을 깨달아서 능히 괴롭게 행함에 부지런하니라.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 > 영험기(靈驗記). 禮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으로 고하고 대죄하니 (0) | 2020.03.06 |
---|---|
지금은 선생이 비록 많으나 (0) | 2020.03.02 |
대구 팔공산은 도덕군자가 (0) | 2020.02.23 |
가족은 목욕재계하고 대죄하였다 (0) | 2020.02.19 |
계율의 범함이 있느냐? (0) | 2020.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