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187.
이장호(호 백곡)가 경인(1950)년 봄에
군부의 부르는 바가 되어 장차 입대할 새 도성사부님을 배알한대,
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집에 있음에 부모에게 효도하고 나라로 나감에 인군에게 충성함은 사람이 할 바 큰 도리라. 하물며 군사라 함은 나라의 큰일이라.
만약 전쟁이 있은즉 명분을 돌아보고 의로움을 생각하여 충심을 뽐내어 사람의 앞에 서서 죽음을 각오하고 사는 것조차 잊음이 이것이 삶을 갖추는 도요, 또한 무를 쓰는 요법이라.”
하시거늘 명령을 받고 군대에 들어가서 매양 포차가 서로 부딪치는 위기를 당하여서도 용맹을 떨치어 앞을 다투니 적의 군사가 모두 피하고 한 곳도 상함이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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