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영험기(靈驗記). 禮편

세상이 평등이 없음은

인월산(仁月山) 2020. 6. 28. 09:53

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04

임점례(호 자덕)가 임인(1962)년 봄에 일찍이

채무관계로 가산을 방매하여 청산코자 하였더니 그날 밤에 도성사부님께서 오시어 말씀하시기를

무릇 만사에 있어 내가 이로우면 네가 해롭고 이쪽이 해로우면 저쪽이 유익하여 세상이 평등이

없음은 군자의 유감스러운 바라.

몸을 선함으로써 갖고 마음을 의로움으로써 씀은 너의 굳은 덕이거니와 파산을 한즉 의지할 수 없는지라. 일이 우그렸다 폈다 하는 이치가 있나니 서서히 수일을 기다려봄이 가하니라하시거늘

오직 명받아 손을 공손히 하고 있더니 홀연 누가 있어 뺨을 때리거늘 소스라쳐 일어나 본즉 베개 위에 일몽이요, 유아가 밤에 울며 일어나 머리를 당기거늘 어루만져 누이고 심히 몽사의 이상함을 생각하고 이튿날에 채무의 주인을 찾아서 사정을 이야기하고 수일을 연기하였더니 닷새 후에 화폐개혁으로 물가가 배나 올랐으나 잘 주선하여 파산은 되지 아니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