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도덕가(道德歌)

태청상청옥청장 太淸上淸玉淸章

인월산(仁月山) 2020. 8. 15. 06:58

 - 태청상청옥청장 太淸上淸玉淸章 -

태청상청옥청이며 천상인간지옥이니, 선악수영善惡隨影 정신깬자 천로신분天怒神憤 알만하고,

천우신조 덕닦은자 왕생극락 알만하니,

공고덕숭功高德崇 빨리빨리 성현가기聖賢可期 좋을시고,

부자자효父慈子孝 있었거든 삼합록생三合鹿生 없을소냐,

천지음양 법을 받아 남혼여가男婚女嫁 주장하여 이의구정二儀媾情 삼합으로,

사제인연 좋을시고 막언기토극락원莫言其土極樂遠하라,

증입서방결호연曾入西方結好緣을 남부녀대男負女戴 천리원정千里遠程,

일거월저日居月諸 십팔년(정묘1928)에 위사교화爲師敎化주장하니,

추련만물불염秋蓮萬物不染하여 백련白蓮을 자랑할제,

옥련사玉蓮祠에 끼친 인연도근도체因緣道根道體 없을소냐,

체청체청회두자諦聽諦聽回頭者는 이배기근以培其根 좋을시고,

이달기지근본以達其枝根本이니 빨리 빨리 회두回頭하여, 칠덕팔덕七德八德 생각하소,

진원眞源이 활발하면 무체일無滯一이라,

삼광三光이 귀가합로선歸家合老仙, 막언부귀莫言富貴하고 기팔십期八十하라,

용덕취류무한년用德翠柳無限年을 위산구인爲山九仞, 공휴일궤功虧一蕢라 하였으니,

성공무덕成功無德하지 말고, 류산합석柳山合席 주장하여, 허비심령虛費心靈하지마소,

청기천명자연聽其天命自然으로 호시백팔숙연護時百八宿緣조차,

위사공덕원만爲師功德圓滿하며, 합조천지合祖天地 이아니냐,

인의仁義는 천지의 고굉股肱되고, 충효는 제왕의 동양棟樣되며,

도덕은 성인聖人의 안목되고, 선화宣化는 신령의 보필되니 효기대순孝期大舜할만하고,

충학은상忠學殷相할만하며, 지충지효성경자至忠至孝誠敬者는 극배克配 상제上帝할만하니,

개과천선 빨리빨리 안빈락도 일삼으소,

공맹급소유림가孔孟及所儒林家에 삼합을 몰라주니, 위사종부爲師從夫 어찌할고,

달도향심군자達道向心君子들아 반구저기反求諸己할만하니, 자타지명自他之明저버리고 ,

택사본원擇師本院 주장하여, 팔불가八佛家에 맺힌 인연, 금강도사金剛道師 없을소냐,

념념존성念念存誠 사람사람 전전반측轉輾反側 할만하니, 삼계십방위사三界十方爲師들아 ,

삼교三敎에 뜻 있거든 방도택사訪道擇師 빨리빨리,

부자자효父慈子孝 삼합이면 천우신조天佑神助 있으련만,

물욕교페物慾交蔽 할 수 없어즉근어금수則近於禽獸하니 어찌하면 좋탄말고,

탄식탄식장탄식長歎息에 념불념불장념불長念佛하니, 천지구흔俱欣 이아니냐,

오덕五德을 주장하야 시혼만파詩魂萬派 이리저리,

사생육도 생각할제 천상인간지옥이며, 아귀축생수라로다,

고금이 한가지이며 선악이 한가지라,

단심丹心군자 어렵구나 회두즉성인回頭則聖人이라 하였으니,

양양기덕洋洋其德 좋을시고 천년득도得道 남녀로다,

시행방편 일삼아서 유림가에 왕래하면 신광대도神光大道 이아니냐,

회개관서悔改寬恕 빨리빨리 제악막작諸惡莫作 도덕이니,

중선봉행衆善奉行 좋을시고, 육근六根이 시종始終토록 팔덕八德을 숭상崇尙하소,

삼라천지 이세계에 유불선도 좋을시고,

염산지로소요처鹽酸指路逍遙處에 답설왕래踏雪往來 제자들아,

납월강산臘月江山 어려우나 계림촌桂林村 찾아가서, 권농권상교유勸農勸商敎諭할제,

육합단심교화六合丹心敎化하니, 천지만물 많은 중에 귀한 것이 사람이니,

대자대비 주장하여 천년 신선神仙 맹서토록, 오륜삼강 주장하니 이것이 도덕이라,

생극락도 있었으니 명전천추 할 만하고, 사극락도 있었으니 천지동배 할 만하여,

오나가나 신선부처 성적聖績이 없을소냐,

가무지歌舞地에 득도자得道者는 우왕마왕牛往馬往하더라도,

원신객신元神客神헤아려서 고향타향 분석分席할제,

이고등락離苦登樂 있었으니 왕생극락 없을소냐,

백남부白南夫 도근道根으로 숙연조차 회두回頭하니,

오문군자도체吳門君子道體되어 삼도三道를 주장할제,

금우사단金友四端 옛 법으로 물석고구勿惜苦口 일삼으니,

약사여래 십이주十二舟가 남녀심성心性 있었구나,

구가九家에 뜻 있거든 백봉사白峰師 찾아가서 ,설치남산雪耻南山일삼으소,

동림가東林家에 걸식乞食커든 남림가南林家를 바삐 찾고,

서방극락 알았거든 북방자미국궁배례현신北方紫微鞠躬拜禮見身할제,

오교체청五敎諦聽 정신깨여 삼합을 주장하니, 이것이 도덕이라,

금우환우金友喚友 주장 할제 추계동림이석秋桂東林二席이면,

삼합이 여여如如하며 상맹常盟천지 이아니냐,

동정추월산림간洞庭秋月山林間에 화조편편백운花鳥翩翩白雲이라,

녹생鹿生을 돌아보니 백세인생 불상하고, 백세를 생각하니 허망하다 인생이라,

연봉수급蓮峰水急이 길어 여기저기 구해노니, 운봉만리雲峰萬里 이아니냐,

승피백운乘彼白雲 좋을시고 남무아미타불이며, 관음보살 이 세계라,

자운자월평등慈雲慈月平等으로 남녀회두回頭 할만하니,

계림발적선충효桂林發跡先忠孝하라,

만겁중생萬劫衆生 대운회大運回, 초산超山도 좋을시고 초림超林도 한가지며,

추사秋沙도 좋을시고 오문吳門도 한가지니,

녹성광대무한년鹿性廣大無限年을 남녀공부 할만하며,

녹산鹿山을 주장할제 회양부淮陽夫를 찾아가니, 도근道根을 찾으려고 이리저리 생각하되,

부지원근不知遠近 그 가운데 너도 도근道根 나도 도근,

백남부白南夫 분로憤怒하여 들며나며 생각하되,

분기憤氣가 탱천撐天하니, 가나오나 할 수 없어 묵묵부답 이아니냐,

금우교화金友敎化 우습구나 도근을 몰라보니, 수제자 누구더냐 들며 나며 생각하되,

수제자를 몰랐으니 달도승명達道承明 어찌할고,

가나오나 생각자는 수제가가 될 만하고, 자나깨나 생각자는 도통군자 될 만하니,

웃습고 탄식歎息일세, 도근을 몰라보고 도체道體를 알가보냐.   -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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