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기대하는 마음

태극적 개화시대의 금강. 연화도인의 자세(1)

인월산(仁月山) 2020. 10. 1. 06:18

금강대도 계간 소식지 "성경" 지에 "대종법사.대종덕사님"이 기고한 글을 모아 법문집(法文集)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으로 출판된 글을 창간호 부터 46호까지 연재하여 글을 계재합니다.

(제 1장 개도 121년 -125년 (서기 1994년 ~ 1998년). 2장 개도 126년-130년 . 3장 개도 131년-135년 . 부록)

 

                        태극적 개화시대의 금강. 연화도인의 자세 (1)

개도 128(2001)년 신사년 한 해의 대소사를 마무리하고 계획했던 일이 공적으로나 사적으로 내년으로 미루어지는 나태한 마음을 겸허하게 접어서 임오(2002)년 새해를 여는 벽두에 경건한 마음으로 계획과 목표를 세워본다.

남천포덕南遷布德하셨던 거룩하심과 신사사변(1941)상흔傷痕의 성스런 고행의 성적聖績과 성행聖行의 발자국을 뒤밟는 마음으로 대도대덕大道大德의 광무변제廣無邊際한 앞에 무력함과 송구스러움을 사죄드리는 한해가 지나가고 있다.

대도는 유유자적이 도사를 형성하면서 128년을 장식하였고, 때와 시기에 맞게 대도덕성사건곤부모님께서 시행방편으로 염념존성하시며 구제창생의 염원을 설법하시어 왔다.

대성사건곤부모님께옵서, 암울함과 어려운 시대상황에서의 출세하신 계기와 염원이 고조되어 진애세계에 출세하시니 인륜과 도덕이 무너진 세상에 진리의 법강으로 이정표를 세워주시어 인류구원의 크신 체를 세우시고 열반하시었으며,

도성사건곤부모님께옵서 성통을 받으시어, 대성사건곤부모님의 구제창생의 대임을 전승능술全承能述하시며 출세하셨던 시기에 맞추신 교화와 가르치심으로 제도중생에 고구물석苦口勿惜하시었다.

신사사변, 암울한 대도의 아픈 시련 그 가운데 홀연히 서계시면서 비바람을

온 몸으로 감싸 안으시며, 중생의 어리석음을 개탄하시어 살아가야 할 중도를 설법하시며 그 시대의 고통과 아픔을 어루만져 주시다가 열반하시고 덕성사건곤부모님께옵서 성통하시어 대도덕성사건곤부모님의 대 진리의 가르치심이 그 시대시대, 중생들의 아픔만을 어루만지며 보듬으시려는 대의가 아니심을 광포하시며, 인류 구원의 대원이시었으며, 후천 오만 년 미래중생을 구원하실 구세주 이심을 스스로 천명하시며, 대도를 일신하고 확립하며 증명하시어 무상의 법문으로 설법하시고 계시다.

이렇게 간단히 금연대도인이 알고 있는 도사道史적인 사실을 다시 한 번 언급하는 이유는

이 시대의 주인으로서 이 시대의 중생제도의 구심점은 무엇이며, 이 시대의 대도발전의 정체성은 무엇일까에 대하여 묻고 싶기 때문이다.

                               다음 2부에 연재합니다~

 

                  誠敬』31호. 개도 128년(서기 2002년) 7월

                         大宗德師 誠仁田 梁桃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