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224.
조광제(호 초동)가 일찍이 어머니 김해봉에게 들으니
네가 아홉 살 때에 우연이 식독으로 복부가 붓고 호흡이 어려워서 좋은 약과 어진 의원을 맞이하고 써보나 조금도
효험이 없고, 갈수록 더하니 이처럼 고생하기를 여러 개월간 한지라.
가족들과 이웃사람들이 모두 버린 아이라 하였더니 이해 가을 7월에
도성사부님께서 두세 명 제자를 데리고 유성온천에 오시었다가 저의 집에 들으신지라.
어머니께서 사유를 고달한즉 사부님께서 보시고 놀라시며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말을 들려주지 아니하였느냐?”
하시고 “오래 묵은 식초를 구하여 쓰라” 하시거늘
곧 찾아본즉 다행히 이웃집에 만들은 식초가 있으므로 얻어서 곧 마시니 즉시로 가슴이 시원하고 오장육부에 물
흘러내려 가는 것과 같이 소리가 나며 무슨 물건이 미끄러져 떨어지는 듯하더니 이로부터 대소변이 계속되며 부증이
빠져서 불과 수 일 만에 병이 완전히 나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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