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지(智)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의 성적기(聖蹟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훈통고 성적기 智편. 5-34 -12
정갑춘(호 월학)이 듣고 도성사부님 성적을 서술하니
-개도 84(1957)년 45세에 5월 28일에 승하하시니 다 왜독으로 말미암으시사 짧은 수명이 되신 것은 생각하고 생각함에 원통하고 분하고 답답한 마음은 광음이 다 가도록 풀리지 않을 것이며 저 무례한 왜놈들은 천추에 씻지 못할 큰 악마의 무리일 따름이다. 영대리 수적골 늙은 중이 부처님께 예하는 형국에 양례함을 이룸에 중복 제자가 수백 명이고 경복 제자가 수천이며 만사의 기가 십리에 연하였다. 이때에 내가 군무에 있던 까닭으로 승하하시던 날에 미침을 얻지 못하고 개도85년 여름 6월에 제대하고서 돌아오니 일이 여기에 이르렀다. 지극한 슬픔을 금치 못하고 드디어 이 추복함이 대중들과 같았다.
-개도86(1959)년 47세에 9월 13일에 도성사모님께서 열반하시어 금화산 계란봉 금닭이 날개를 치는 형국에 이루시니 모든 절차가 사부님 때와 같이 부모를 잃은 슬픔으로써 중복 3년을 행하였다. 내가 눈을 감고 생각해본즉 대도성사건곤부모님께서 밖으로부터 들어온(일제정치) 큰 재앙은 공자께서 진나라, 채나라에서 받으신 액과 나무를 치고 자취를 깍아버린 재앙화와 북주(북제) 무제가 도교와 불교를 폐척한 사건에 비교할 바가 아니요, 미리 뜻하지 않은 큰 겁수에 재앙을 아셨다면 절대로 이 중생을 제도하시는 큰 성인이 되지는 아니하셨을것이다. 무슨 뜻인가? 차라리 이름이 세상에 들림이 없을지언정 산에 올라 나무를 하고 밭에 나가 나물을 뜯는 농부가 되는 것을 반드시 취하여 마음 편하게 살아가셨을 것이니라. 슬프고 아프도다, 성사부모님이시여! 차마 그 어찌 다시 말하랴! 호호 양양하신 도에 높음이시고 도에 체이시며 도에 성인이시고 도에 부처이시니라.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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