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지(智)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의 성적기(聖蹟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훈통고 성적기 智편. 5-38
조인구(호 송산)가 모셔보니
도성사부님께서는 무릇 성업 수행하는 역직원과 구내 도인으로 하여금 연중 두세 차례 소풍을 시행하사
봄 3월, 만 가지 꽃이 다투어 필 때가된즉 스승과 제자가 함께 금병산에 올라가 꽃 경치를 즐길 때에
“어진 자는 산을 즐거워하고, 지혜로운 자는 물을 즐거워하며”
또 이르시기를 “산에 올라 하늘을 보니 성품이 석 자요, 배를 타고서 바다를 바라보니 마음이 한 말이라” 하시며
운자를 내리시어 장원을 선발해서 상을 주시어 격려하시고
하절에 합강에서 뱃놀이에 나갈 때에는 또 “구름이 큰 바다로 돌아가니 용의 새끼가 일천자이고 학이 하늘 멀리
비켜가니 한 소리가 빛난다” 하시며
“도를 닦는 자는 목욕재계하고 마음을 닦고 성품을 단련하라” 하시니
도성사부님은 특별히 산과 물을 즐거워하는 취미가 있으시어 공무 외에 여가가 있은즉
봄, 가을을 나누어 8년 동안을 사제가 함께 즐기시사 노인과 젊은이와 남자 여자들을 아들과 딸을 대하는 것과 같이
열 번, 백 번을 수고롭게 여기지 않으시고 따뜻한 정으로써 교양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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