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성훈기(聖訓記). 智편

매발한천백옥빈(梅發寒天白玉貧)

인월산(仁月山) 2021. 6. 21. 21:06

도성훈통고 지(智)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의 성적기(聖蹟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훈통고 성적기 智편. 5-40

최동근(호 산봉)이 대강 도성사부님 성적을 기술하니

성사님의 학창시절에 소학(책)의 한문공이 지은 동생행의 글장을 항상 때에 애송하시며

성재를 실시할 때에 하늘의 책 216과 땅의 책 144를 말씀하사 내려오고 올라가는 이치를 밝게 가르치고 가고 오는

도를 예시하시니 건책 16을 아래로부터 보면 61이니 대성사부님 승하에 적중함이요, 곤책 44 건책 16을 아래로부터 보면 61이니 대성사부님 승하에 적중함이요, 곤책 44를 위로나 아래로 보면 44니 대성사모님 승하하실 것을 언급하심이라. 평생에 쾌활하고 씩씩하고 아름다움을 애호하시고 청결과 정하게 먹음을(먹을 것만 먹고 공경히 먹음) 주장하시며 말씀하실 때와 문자 등에 ‘죽을 사死 ’자와 ‘떨어질 락落’자 등을 꺼리고 휘하시고 약 처방과 부작 등에 짐승과 물고기 등의 글자를 피하시고 휘하시며 집에 일 크고 작은 것에는 능히 관여하지 않으시고 조상을 받들고 조상을 높임에는 의를 다하고 정성을 다하시고 쓰는 것과 읽는 것을 좋아하시고 산과 물을 좋아하시며 이 세상의 산업을 등한히 하시고 내생의 복지를 도모하시며 항상 ‘매발한천백옥빈梅發寒天白玉貧하니 수지구식도삼순誰知九食到三旬고 가련불개진심고可憐不改眞心固하면 래세잠화세세춘來世簪花世世春’(글뜻: 매화가 추운 겨울에 피어 도인집이 가난하니 누구 아흐레 먹어 한 달에 이름을 알꼬! 가련하도다, 참 마음 견고함을 고치지 아니함이 오는 세상에 옥잠화가 대대로 봄 될 것이다)이라는 글귀를 외우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