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신(信)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중훈기(重訓記)를 모아( "인술, 성경, 감화, 의례.부행,지리)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 성경(誠敬) 편
9-17-3. 최익붕(호 노하)과 그 아들 연옥(호 신호)이
(대성사모님 갑년 봉축 치성 갑신(1994)년 11월 25일로 관련하여 금강도 재건으로 고발된바)
형사의 말이 “늙은 놈이 집에서 낮잠이나 자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이 같은 일을 하느냐?
이런 늙은이는 반드시 비행기(고문의 일종) 타는 맛을 봐야만 가하다” 하고 이윽고 한 방으로 이끌고 가서 고문을 총동원하여 억지로 즉시 답을 구하나 대답하지 아니하니 그들이 말하기를 “누가 명령하여 일 하였다는 것을 속히 말하면 이 고문을 하지 않을 것이거늘 어떻게 하여 미련을 떠느냐?” 정신을 잃고서 몸이 풀어지면 물동이를 가지고 와서 온몸에다 거꾸로 붓고 또 말을 걸매 아까 말로써 대답하면 또한 고문하여 완전히 정신을 잃으면 유치장에 두어서 날마다 반복하기를 이미 수개월이 되니 감방 동료들이 간수에게 말하기를 “저 노인장은 머지않아 반드시 죽을 것 같으니 다른 곳으로 옮기라” 하여 을유(1945)년 2월 5일 출감됨이라. 도덕이 한량없는 성사가 계실 새 또한 금강석을 파하지 못하는 것 같은 제자가 있으니 오만 년 자랑할 만한 일이 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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