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중훈기(重訓記). 信편

금강도가 재건한다는 고발되어(2)

인월산(仁月山) 2022. 1. 12. 06:49

도성훈통고 신(信)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중훈기(重訓記)를 모아( "인술, 성경, 감화, 의례.부행,지리)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 성경(誠敬) 편

 

9-17-2. 최익붕(호 노하)과 그 아들 연옥(호 신호)이

갑년 봉축 치성 물품을 정성스럽게 갖추어서 갑신(1944)년 1125일 식순에 의하여 치성을 받들어 올려드리고 철상 후 음복을 하던 중에 어떤 무리가 큰 소리로 사립문을 열어라할 새 노하가 나가서 누구냐?”

물으니 그 사람들이 말하기를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면 알 것이라하여 드디어 문을 여니 그 무리가 말하기를 우리는 청주에서 출장 나온 고등계 형사인데 들리는 말에 의하면 금강도가 남일면 노라리로 와서 재건한다는 고발이 들어와서 우리가 일부러 왔으니 이 집 주인이 어떤 사람이냐?” 속히 나올 것을 독촉하여 노하가 곧 스스로 이 집 주인임을 일컬으니 그들이 말하기를 당신이 주인인즉 따라오라해서 그날 밤에 청주 형사실에 가니 고등계가 말하기를 당신은 도주로 더불어 어떤 관계가 되어 주인이라고 자칭하느냐? 또 당신은 도인 신분이거늘 도주가 명령하여 이 같은 일을 하지 않음인가? 만일 바른말을 하지 않으면 반드시 좋지 않음이 있다하고 겁주는 말로 회유할새 는 모름지기 금강도문에 제자로서 특별히 나의 사모님 갑년을 위함에 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는 고로 일찍이 여러 가지 준비를 하여 소박하게 받들어 올림이요, 누가 명령하여 일 한 것이 아닌 것을 힘주어 말하니 형사의 말이 늙은 놈이 집에서 낮잠이나 자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이 같은 일을 하느냐? (이어서  9-17-3 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