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보여주신 영험(靈驗)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4-10-4. 장명 최헌성
성사께서 승하하신 지 17년만인 경인년(개도77년 1950년)에 6. 25 사변이 발발한지라.
장명의 안성 본집이 37(38선 아래)선 경계에 있는 고로 동네 사람들이 모두 피난을 떠나거늘 헌성도 또한 떠나고자 하니라.
12월 10일 밤 꿈에 성사께옵서 글을 보시다가 하교하시기를 “만약 3일만 경과한즉 안심하리니 떠나지 말라.” 장명이 꿈속의 가르침에 의지하여 떠나지 아니하였더니 과연 무사하여 출행의 괴로움을 받지 아니하니, 성인께서 잠잠히 도와주신 덕택을 가히 생각하여 의논하지 못함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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