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보여주신 영험(靈驗)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4-22 노산 강태원
신사년(개도68년 1941년 10월 18일 밤에 강태원(호 노산)이 청주 남일면 박희춘의 처소에서 유숙하니라.
꿈속에서 성사께옵서 친히 임하시어 깨우쳐 주시기를 “이놈아 천지가 이제 무너지려 하거늘 너는 어찌 이렇게 잠만 자느냐?” 하시다.
깜짝 놀라 깨어나서 가만히 생각하니 마음이 대단히 불안하여 이튿날 금천으로 출발하여 감성에 이르러 들으니, 정법사님 이하 간부 50여 명이 모두 검거되었다고 하니라.
그런고로 금천에 들어오지 못하고 그 길로 전라북도 김제 방면으로 자취를 감추었더니, 작은 아들 난식이 대신 두어 달 동안 공주 경찰서에 구금되었다고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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