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보여주신 영험(靈驗)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4-59-3 영천 지교홍
병인년(개도53년. 1926년) 포교차 출장 나갔다가 병이 나서 문의 부술골에서 아파 누웠더니,
성사께옵소서 사람을 보내 약을 주시며 말씀하시기를 “이것을 가지고 문의에 가서 지교홍에게 주어라” 하시니라.
그 사람이 명령을 받들고 와서 말하기를 “내가 비록 명령을 받들고 왔으나 이렇게 병이 대단한 줄은 미처 몰랐다” 하고 세 개의 환약을 주는지라.
이를 먹고서 즉시 병이 나아서 들어와 성사님을 뵈오니, 말씀하시기를 “네가 포교차 길을 떠날 때 부부가 불화한 고로 신명이 벌을 주심이라” 하시니, 성사님의 혜촉은 불가사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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