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보여주신 영험(靈驗)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4-92. 추경 정달원
정달원(호 추경)이 일찍이 계해년(개도50년 1923년)에 팔을 다쳐 아팠는데 나았다가 임오년(개도69년 1942년) 6월 보름 사이에 이르러 팔뚝 아픈 것이 재발하여서 한 달 남짓 고생하니라.
명일 병원에 가고자 하였는데, 그 아내 김화음의 밤 꿈에 성사께옵서 긴 지팡이를 짚으시고 한 사람을 데리고 왕림하시어 달원을 불러 말씀하시기를 “달원아! 네가 어찌하여 그 아픈 팔로 돌아다니느냐?”
말씀드리기를 “누룩을 밥에 섞어서 아픈 팔뚝에 붙이고자 하여 사방에 두루 돌아다녔으되 누룩을 구하지 못하였나이다.”
말씀하시기를 “그렇게 하지 않아도 저절로 나을 것이니 너무 염려하지 말라” 하시더니 이튿날 날이 밝음에 아픈 팔이 즉시 나으니, 성인의 헤아리지 못할 신묘한 조화를 어찌 능히 이름하여 말하리오.
'대성훈통고(大聖訓通攷) > 영험편( 靈驗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양의 이치를 성사님께 여쭈오니 (0) | 2023.05.29 |
---|---|
일심으로 대성사부님을 봉심하면 (0) | 2023.05.26 |
성인께서 남모르게 도우시고 (1) | 2023.05.18 |
애통하여 눈물을 많이 흘리느냐? (1) | 2023.05.09 |
토암 성사님은 참으로 존엄하신 (0) | 2023.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