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보여주신 영험(靈驗)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4-101. 정수광(양재천 처)
정수광(양재천 처)이 일찍이 안성에 있을 때 항상 왼쪽 다리가 아파서 걸어 다니기가 어려운지라.
기묘년(개도66년 1939년) 3월 밤 꿈에 성사께옵서 왕림하시어 하문하시기를 “어찌 다리를 들고 있느냐?”
말씀드리기를 “다리가 아파서 그러하옵니다. 무슨 약을 써야 마땅하옵니까?”
말씀하시기를 “약이야 무슨 근심할 것이 있겠느냐? 다리의 바지를 걷고 서라” 하시거늘, 명에 의하여 다리의 바지를 걷고 서니, 사부님께서 침으로 찌르시어 피가 흘러내리는지라. 성사께옵서 “시냇가에 가서 피를 씻어라” 명하시거늘, 피를 씻고 꿈을 깨니 다리 통증이 홀연히 낫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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