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보여주신 영험(靈驗)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4-97. 석강 박종원
박종원(호 석강)이 정해년(개도74년 1947년) 윤 2월에 심종만으로 인하여 입도하여 신행하고 경인년(개도77년 1950년) 6.25동란에 제2국민병으로 남쪽으로 내려올 때 경주 25교육대에 들어가서 군사훈련을 받다가 우연히 몸이 편치 않아 환자실로 들어가서 어려움을 겪으니라.
어느 날 대낮에 비몽사몽 간에 성사께옵서 현성 하시어 말씀하시기를 “너는 3일 후에 집에 돌아가리니 염려하지 말고 있어라” 하시더니, 과연 3일후에 무사히 본집으로 돌아오니라.
4-98. 남경례(전영선 처)
남경례(전영선 처)가 항상 집에서 공부를 독실하게 하다가 이웃집이 상을 당한 연고로 인하여 부정함으로 공부를 중단하니라.
임진년(개도79년 1952년) 11월 15일 밤 꿈에 성사께옵서 현성 하시어 말씀하시기를 “어찌 공부하지 아니하느냐?” 경례가 사실을 고하니 말씀하시기를 “남자로서 직접 부정을 범한 자는 비록 한때 공부를 쉬더라도 가하거니와 너는 무슨 부정한 것이 있느냐?” 하시거늘,
그 후로부터 더욱 사부님의 감찰이 밝으신 것에 감동하여 감히 한시라도 태만하지 아니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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