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보여주신 영험(靈驗)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4-108. 오명종(곽영석 처)
경진년(개도67년 1940년) 3월 23일에 오명종(곽영석 처)의 어린아이가 우연히 병을 얻어 백약이 무효라.
거의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되 어찌할 바를 알지 못하니, 하룻밤 꿈에 성사께옵서 의관을 엄히 정제하시고 왕림하시어 말씀하시기를 “심하다, 너의 우매함이여!” 하시고 환약 한 개를 주시며 말씀하시기를 “푹 달여서 고운 삼베에다 짜서 먹여라” 하시고 곧 행차하시는지라.
경례하고 들어와서 명령대로 약을 쓰고 홀연히 꿈을 깨니, 유아가 쾌히 차도가 있다가 날이 밝음에 병이 구름 걷힌 맑은 하늘처럼 나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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