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96. 주근 김영문, 취담 유동채, 영탄 이병록
하루는 김영문(호 주근), 유동채(호 취담), 이병록(호 영탄)등이 성사님을 배알 하니,
하교하시기를 “너희들이 제갈무후의 일을 아느냐?
무후가 능히 대의를 가지고 시종이 여일하며 기이한 꾀와 묘한 방책으로 온 힘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한나라를 바로잡아가며 도운 연고로 그 아름다운 이름이 천추에 유전하여 일월로 더불어 빛을 다투니,
너희들이 능히 지금 먹은 마음으로 시종이 여일해서 안으로는 심성을 수련하고 밖으로는 중생을 건진즉,
이 삼도일합의 운수에 그 썩지 아니할 꽃다운 이름이 어찌 다만 한나라 제갈무후와 같을 뿐이랴!
내 말이 이에 미침에 다시 부탁할 바가 없느니라” 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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