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2-86. 봉계 전순칠, 해도 민영만
하루는 전순칠(호 봉계)이 민영만(호 해도)과 함께 성훈을 받들새,
성사께옵서 두 절구 시로 일깨우시기를 “이利를 도모하고 명名을 도모함은 비록 도가 다르나, 신명을 섬기고 귀신을 섬김은 모두 공이 없느니라.
푸른 하늘이 저절로 안배하는 곳이 있으니 행하여 다한 강남 쪽에 길이 비로소 통하였도다.”
또 말씀하시기를 “비쾌가 단일 다하면 태쾌가 저절로 오니, 그대를 좇아서 집착과 번뇌를 털어버리고 티끌 세상에 나왔도다. 문 난간에 마땅히 비상한 즐거움이 있으니, 추운 골짜기에 봄이 돌아와 꽃이 다시 피었도다” 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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