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대성훈통고(大聖訓通攷)/내, 외편( 內,外編)

수도하는 방법은 믿을 신信 자가 제일이니

인월산(仁月山) 2024. 10. 8. 21:10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2-89. 곡천 김정동, 설복동(김정동 처)

갑자년(개도511924) 315일에 성사께옵서 김정동(호 곡천)과 설복광(김정동 처)에게 말씀하시기를 수도를 수박 겉핥기처럼 하면 안 되느니라. 수박을 먹는 자가 겉만 핥아보고 맛을 알고자 하면 되겠느냐?

반드시 잘라 그 속을 먹어본 연후에라야 비로소 참맛을 알 수 있나니, 너희들이 능히 정성껏 믿어 수도한즉 수박의 가운데를 잘라 먹는 것과 같으니라.

또한 세상의 모든 일이 반드시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으니, 제방을 잘 쌓는 자는 정월부터 제방을 쌓기 시작하거늘 사람들이 모두 시기도 모른다고 말하여 비방하는 자가 많으나, 홍수가 크게 불어날때는 제방이 붕괴하고 물이 넘쳐서 논밭을 잃어버릴까 걱정하되, 미리미리 제방을 쌓아 놓은 사람은 태연자약하여 조금도 걱정이 없으니 이것이 선지자가 아니냐?

도 닦는 것도 또한 그러하니 남들이 입도하기 전에 미리 먼저 입도하여 신행한즉 다른 사람들이 모두 어리석다 하여 비방하는 자가 많거니와, 그 선악을 분별할 때에 가서는 하늘과 땅처럼 판이함이 있을 것이니, 피차에 어떤 것이 어리석은가? 실상 비방한 자가 어리석은 것이니라.

수도하는 방법은 믿을 신자가 제일이니 허송세월을 하지 말아라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