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대성훈통고(大聖訓通攷)/내, 외편( 內,外編)

너의 복통은 금천에 오지 아니한 죄이니라.

인월산(仁月山) 2025. 5. 11. 21:41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 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3-63 김난단(박중면 처)

김난단(박중면 처)이 임신년(개도591932) 821일에 금천에 이르러 성사님을 배알 하니, 때에 난단이 복통 증세로 고통을 받은지 3개월이 넘은지라.

이를 고하니 성사께옵서 하문하시기를 네가 누구인고?”

말씀드리기를 김연정의 며느리요, 박중면의 아내이옵니다.”

말씀하시기를 그렇다면 네가 봉천으로 이사한 후에 와서 선생을 뵈인 것이 몇 번인고?”

말씀드리기를 이제야 비로소 처음 왔나이다.”

말씀하시기를 너의 복통은 금천에 오지 아니한 죄이니라.

말씀드리기를 약을 쓰는 것이 좋겠습니까?

말씀하시기를 임의대로 하여라. 약을 써서 다스리는 것과 심성으로 다스리는 것이 다만 네 마음에 있느니라하시니라. 난단이 그 죄를 알고 마음을 발하여 회개하니 며칠이 안 지나 약을 쓰지 않고도 저절로 나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