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 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3-74-6. 노산 강태원
말씀드리기를 “팔괘를 그린 뜻은 이미 말씀을 들었거니와 또 감히 여쭈옵니다.
사람도 또한 팔괘를 응하리까?”
말씀하시기를 “세간의 어떤 물건이 팔괘의 이치에서 벗어나겠는가!”
말씀드리기를 “듣기를 원하오이다.”
말씀하시기를 “머리의 건乾과 배의 곤坤에 천지가 위를 정하고 귀의 감坎과 눈의 이离에 일월이 맑게 빛나고 입의 태兌와 손의 간艮에 산과 못이 기운을 통하고 다리의 손손과 발의 진震에 우레와 바람이 동작하니, 실상 이 건곤의 조화가 사람에게 기운이 품부함이니, 크도다. 사람이여! 지성으로 도를 행함에 가히 전할지라.
한 이치가 있음에 일백 몸이 온전하나니, 이것이 덕을 합한 묘용妙用의 온전한 기틀이 되는지라.
기운이 움직이면 변하고 기운이 고요하면 화하여 동정의 사이에 변화가 무궁한지라.
이로써 빨리하지 아니하여도 속하고 행하지 아니하여도 이르러서 마음을 다스리고 뜻을 숭상함이 정하고 신령한 고로 감동하여 드디어 천하의 연고를 통하느니라” 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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