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仁편. 1-270. 219p문답기
이고분(오씨의 아내)이 일찍이
도성사부님께 듣자오니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이 날마다 부지런히 삼가고 조심하며 강하고 성하게 하여 스스로 살피는 도에 부지런하라. 한 생각의 어겨짐에 착하고 악함이 나누는 바니 착한 마음으로 덕을 기르는 자는 신명과 하늘이 잠잠히 도와서 만사가 뜻과 같이 되고 소원을 다 이루며 악한 마음으로 덕을 패하는 자는 귀신이 저해하여 하늘이 노하시고 신명이 분히 여긴는 속에 패가 망신하고 집안을 엎치고 자손이 끊기는지라. 사나 죽으나 극락에 가는 것과 지옥에 가는 것이 도무지 마음과 성품에 있으니 선심으로 덕을 씀이 광대무량한 자는 검은 호적이 온전히 사라지고 이름이 신선호적에 올라서 영원한 겁운에 떨어지지 아니하고 길이 비선이 된다”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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