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仁편. 1-343. 272p 문답기
장임진(호 옥련)이 일찍이 김녹죽에게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안즉 이치가 두루하고 지혜로운즉 이치가 밝아지며 두 가지가 갖추어진즉 공경하고 두려움이 생기고 그런한즉 마음이 흩어지지 아니하며 마음이 모인즉 고요하여지고 고요한즉 기운이 스며들어 화하며 화한즉 성품이 평평하여지고 평평한즉 신명이 존재하며 존재한즉 몸이 편안하나니 그 기틀을 발용하여 집안에 쓰면 한 집안이 화목하고 한 마을에 쓰면 마을이 선하여지며 한 나라에 쓴즉 나라가 편안하며 천하에 쓴즉 천하가 다스려 지나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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