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호 월음)에게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크도다, 어질고 의로움이여! 무릇 인이라 함은 천지의 화애로운 도요, 의라 함은 천지의 굳센 덕이라.
인하여 생생케 하고 의로써 성실케 하는 고로 강하고 부드러움이 서로 잘 조화되어 모든 만물이 그대로의 성명을 지니고 각기 제 위치에 바로 하나니 춘추의 큰 경문이 여기에서 다 하니라”하시니라.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 > 문답기(問答記). 義편 '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부인의 도는 온화하고 부드럽고 (0) | 2016.06.08 |
|---|---|
| 착하면 복 주고 악하면 화 줌은 하늘 도의 떳떳함이니 (0) | 2016.06.07 |
| 수련 공부의 경계하여 말씀하시기를 (0) | 2016.06.05 |
| 성인의 지혜여! 밝음이 비치지 아니함이 없고 (0) | 2016.06.04 |
| 참선을 이루는 과정 (0) | 2016.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