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35. 34p.
김경석(호 경운)에게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지성이라 함은 하늘의 도요, 공경이라 함은 사람의 도니 지성은 원,형,이,정 사덕으로써 때를 맞춤이 틀리지 아니하고 공경은 인,의,예,지,신 다섯 가지 성품으로써 윤상을 밝히는지라. 그런고로 지성이 지극한 곳에 신명이 응하므로 화하지 아니하는 물건이 없고 공경이 지극한 곳에 덕의 빛이 스스로 나타나서 굴복하지 아니하는 사람이 없나니 무릇 지성과 공경이라 함은 여러 가지 묘함의 근원과 만 가지 덕의 문호가 되느니라”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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