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54. 46p
김동희(호 작초)가 병신(1956)년 2월 15일에 법회에 참여하였더니
도성사부님께서 명령하여 부르시어 말씀하시기를 “아름답다, 작초여! 금단이 완연히 굴음이 문득 초등한 신선을 짓는다!”하시고 글을 외여 말씀하시기를 “붉은 기가 새벽에 흰 구름 시골에 떨치니 신선과 부처가 서로 부름에 현현한 길이 길다”하시더니 이듬해 정유(1957)년에 “사부님께서 세상을 떠나시니 이 글이 신선에 오르실 징조를 미리 뵈이신 것이라”하니라. 또한 선배님에게 들으니 “사부님께서 일찍이 대성사부님의 가르침을 모셔들으니 이르시대 ‘만인을 가히 살림은 오직 이 어진 덕이니라.’하시니 백천 만 가지 일에 이것으로써 나가면 통하여 이루지 못함이 없음이라. 그런고로 어진 자는 적이 없고 덕이 있으면 반드시 이웃이 있다”고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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