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88. 66p
김일심(호 수전)이 한날에 법회에 참여하였더니
도성사부님께서 하교하시기를 “아름답다, 너희들이여! 큰 도는 말이 없는 것이라.
천명을 순수하여 성인의 가르치심을 공경하여 받들면 한량없는 공덕이 세계에 빛날지라. 비록 고해에 큰 겁운이 있더라도 너희들 소원이 어찌 성취할 길이 없으랴?
큰 인연이 이생 극락에 있으니 영대(본성)소식이 금화산의 밝은 달과 같을 것이라”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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