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90. 68p
김임순(호 춘봉)이 성재할 때에 영촌 송안영에게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항상 말씀하시기를 “금강에 가을 달이 그 빛깔을 동정에 날리고 연화에 봄바람이 그 향기로움을 강남에 부는지라.
천추의 도덕이 계림에서 시작됨으로 천명이 크게 모여 그 커다란 현현한 꾀를 끼쳐주시니 세 그물 안에 고기가 뛰어노니 대나무 숲 속의 맑은 바람이 불고 꽃피는 뜨락에서 노는 나비들이 큰 시골에서 높이 나는지라.
오직 너희 중생들은 길이 복됨이 그침이 없으니 머리를 남천으로 돌리어 옥황님에게 배례를 올리거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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