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93. 70p
김점이(호 아광)가 계사(1953)년 봄에 도성사부님께 들으니
말씀하시기를 “도는 하늘에 나서 성품에 있고 어진데 합하며 덕은 땅에 나서 마음에 있고 의리에 합하나니,
도덕은 다른 것이 아니라 편벽됨도 없고 사사도 없으며 미워함도 없고 사랑함도 없으며 하늘마음을 속이지 아니하고 다른 사람을 속이지 아니하며 죽임을 경계하고 산 것을 놓아주며 술과 고기를 먹지 아니하고 재물과 색을 범하지 아니하며 문자를 더럽히지 아니하고 돌이켜 몸에 구하며 악한 것을 숨겨주고 착한 것을 드날리며 모든 악함을 짓지 말고 모든 착한 것을 받들어 행하며 관후하고 강직함이니,
너희들은 생각 생각에 정성을 두어 도덕을 어기지 아니하고 때로 방편을 행하여 입 괴로움을 아끼지 말고 사바세계 겁에 빠진 백성을 한말로 해탈하여 주라”고 하시니라.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 > 문답기(問答記). 義편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과 효와 성경이 사람의 큰 근본이라 (0) | 2016.08.12 |
---|---|
쇠 방앗공이로 바늘을 만듦에 (0) | 2016.08.11 |
도는 자연을 법 받나니 (0) | 2016.08.09 |
금강도덕의 진리로써 말한대 (0) | 2016.08.08 |
천추의 도덕이 (0) | 2016.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