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177. 130p
박헌주(호 영천)가 무술(1958)년 5월 28일에
도성사부님 제향이 끝남에 선화원에 물러가서 조인구로 더불어 도 닦는 일을 담론할 새
“의식이 족족하여야 영화와 욕됨을 알고 창늠(곡식 창고)이 실하여야 예절을 안다” 함을 말하니,
인구에게 들으니 도성사부님께 들으니 말씀하시기를
“분수를 편안히 하여 도를 닦아서 착한 것을 쌓고 어진 것을 행하면 하늘 녹이 스스로 있는지라. 어찌 의식의 있고 없는 것을 근심하리요,
공경이 게으른 것을 이기는 것은 길하고, 의리가 욕심을 이기는 것은 좇음이니 ,공경과 의리가 서면 게으름과 욕심이 스스로 멸하고 ,부지런하고 힘씀이 스스로 나는지라.
연고로 사농공상에 각각 그 직업을 부지런히 하여 집이 화하고 도를 이루리니 이로써 나라에 거한즉 한나라가 편안하고 천하에 거한즉 천하가 편안하다”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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