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210. 153p
송병화(호 지산)가 계묘(1963)년 12월 5일에
산청본원 성재선원에 참여하였더니 영촌 송안영과 취사 김도현이 명령을 받들고 와서
사정하고 규찰(살핌)하는지라.
그 비로소에 김도현이 금강도덕의 유래와 대성사부모와 도성사부모의 정통사상을 강설
하고 송안영이 성재의 의의를 설명하여 들으니 도성사부께 듣자오니 말씀하시기를
“성재 공부는 불가 선정의 법이라. 힘씀이 심성배합에 있으니 그 요는 잡념을 제거하고
기운을 바로 잡아 단정히 앉아 경을 외여 정하게 나가데 안 마음이 나가지 아니하고 바깥
물건이 들어오지 아니함에 있어야 바야흐로 공부를 잘 한다 이를 것이라”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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