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269. 192p
유점준(호 담월)이 한날에
(2) 정유(1957)년 8월1일에 송산 조인구에게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항상 말씀하시기를 “군신.부자.부부는 인사의 큰 관계요,
명분이 절엄한지라. 윤강의 가장 큰 것이니 이로써 만법이 다 일어나고 백 가지 정사가 다 펴며 만사가 시와 종이 되고 모든 묘리가 이루고 감추나니 이런고로 비유컨대, 빽빽한 그물 삼천에 벼리가 고동(지도리)이 되어 그물눈의 펴고 쭈그리며 닫고 베풂이 다 벼리에 있어서 임금은 신하의 벼리가 되고 아버지는 아들의 벼리가 되며 남편은 아내의 벼리가 됨이 이 일러 삼강이라”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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