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438. 300p
조옥순(호 초선), 최순분(호 자명)이 한날에 법회에 참여하였더니
도성사부님께서 하교하시기를 “사랑하고 슬퍼하는 한 생각은 맑고 깨끗한 도요,
인과 의리의 발함이니 사람을 사랑하고 물건을 아낌이 다 여기에서 나는지라.
한 나무의 크는 것도 가히 가벼이 꺾지 못할 것이요,
한 벌레의 미물도 가히 가벼이 죽이지 못하거든 하물며 사람에 있어서랴!
또 충. 효. 성경은 사람의 큰 근본이라.
임금께 충성하고 어버이께 효도하며 스승에게 공경한즉 근본이 서고 도가 밝아서
위와 아래가 화하고 일만 나라가 다 아름답다”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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