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13, 22p
권계출(호 낭단)이 신묘(1951)년 봄 법회에
참여하고 돌아가는 길에 그 아들 재흥이 우연히 병을 얻어 눈이 흘겨지고 입이 다물며
몸에 열이 극심한지라.
의사에게 물어서 백방으로 치료하나 별로 효과가 없어서 속이 타고 답답함을 금하기 어
렵더니 하룻밤에 도성사부님께서 엄연히 헌성하사 병세를 진찰하시고 손으로 재흥의
이마를 만진 이후에 한 신선의 동자를 불러 호로병을 열어 약물 한 방울을 먹여주시고
민망히 여기시며 말씀하시기를
“재흥의 병세가 거의 위태하더니 이제 구원하였으니 너무 염려하지 말라” 하시고
난새를 타고 남천에 향하시거늘 황감하여 하늘을 우러러 배례하고 한번 치는 종소리에
홀연히 놀라 깨니 재흥의 몸에 열이 조금 덜하고 이튿날에 병이 나아 평시와 같으니
신기하고 묘한지라. 성인 덕화의 이 같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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