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68, 76p
민영만(호 해도)이 내가 소시부터
항상 등골 산수를 사랑하여 한적하고 정결한 곳을 찾아 조그마한 원사(정사)를 경영코자 할 새 마침 우거진 대숲 가운데에 수석이 깨끗하고 원활한 곳이 있는지라.
자좌오향을 놓아 터를 닦고 주초를 놓더니 이날 밤에 도성사부님께서 두세 명의 높은 제자를 데리시고 등골에 행차하시었으니 보거와 운번(모시고 온분들 다 동네사람들)이 동구에 가득 찬지라.
사부님께서 산천을 두루 살펴보실 새 새로 터 잡은 곳을 보시고 말씀하시기를 “자좌를 임좌로 고치면 좋으니라” 하시거늘
명령을 받잡고 홀연히 놀라 일어나 보니 침상의 일몽이어늘 익일에 임좌로 바꾸어 집을 세웠더니
어느 날에 풍수 보는 자가 지나가다 보고 말하기를 “이상하도다, 산수의 정해진 형국으로 말할진대, 반드시 자좌를 놓아야 반듯할 것이나 삼합운론으로 말할진대, 또는 임좌를 놓지 아니하면 옳지 아니하나니 자좌는 극히 흉하고 임좌는 길한지라.
신이하고 신이함인져!”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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