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영험기(靈驗記). 禮편

우연히 신병을 얻어 고달한대 (영험기 편)

인월산(仁月山) 2018. 10. 17. 20:49

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90,  100p


배계순(호 노명)이 성문에 들어온 후에

우연히 신병을 얻어 가죽과 뼈가 서로 연하더니 여러 동제가 다 한번 총본원에 다녀

오라고 권하거늘 갑오(1954) 7월에 간신히 도달하여,

도성사부님을 배알하고 조송산을 통하여 신병상황을 고달한대,

말씀하시기를 아직 두어라하시니

회정할 때에 현저히 생기가 있고 구미가 차차 돌아서다가 8월 중순 밤 꿈에

도성사부모님이 왕림하시거늘

황망히 마루에서 내려가 영접한즉 마루에 오르지 아니하시고 하문하시기를

 어디가 가장 아픈고?”

말하기를 허리가 가장 아프옵니다.”

사부님께서 손으로써 한번 오른 팔뚝을 만지시거늘 놀래어 깨더니 그 뒤부터 허리 아픈

것이 사라지고 모든 잡병이 알지 못하는 중에 쾌차하니 항상 사부님의 신화하신 은혜를

생각하건대, 감격하고 황공함이 그지없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