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영험기(靈驗記). 禮편

내가 천명으로써 특별히 불러 전하노니

인월산(仁月山) 2019. 3. 26. 07:00

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112,  125p

송안영(호 영촌)이 정유(1957)년 가을에 이른 아침마다

대성전에 참배하더니 도성사모님께서 천명을 이어 받으사 그 성통을 이으신지라.

그때 천명으로써 특히 영촌을 불러 말씀하시기를

내가 어젯밤 한 꿈에 영험이 소소한 고로 너에게 그 증조를 전하노니 홀홀히 듣지 마라.

 ‘그때에 천상의 여러 선관들이 대청에 강림하여 얼굴을 서로 돌아보고 분분하게 말씀하고 웃어 말하기를  도성사부님 성경을 누가 능히 편찬하여 들을꼬!

두루 생각함에 돈연히 적임 되는 자격이 없으니 탄식함을 말지 아니한다하고 얼굴을 서로 돌아보는 즈음에 일위선관이 나와 아뢰어 말하기를

 저기에 적임 되는 재목이 있으니 어찌 근심하리오.”

 제위선관들이 모두 동심하여 허락하거늘내가 또한 보니 영촌이 자리에 있는지라.

 그런고로 내가 천명으로써 특별히 불러 전하노니 명심하여 망각하지 마라.”

 분부가 지극히 엄하시거늘 곧 답례하여 굳이 사양한대,

 도성사모님의 지극히 엄하신 훈계가 청천벽력과 같이 높은 소리로 크게 꾸짖어 말씀하시기를 너의 중한 책임은 천명을 전할 뿐이요, 너의 중한 책임은 편찬을 할 뿐이니 행하고 행하지 아니함을 내 어찌 관계 하리오

하시니 다만 이 황공무지할 뿐이라. 도성사모님께서 승하하신 뒤 임인(1962)915일에 삼종법사님께서 그 성통을 이으시고 또한 대정경(도성 사부모 도사)과 대방경(덕성사부모 도사) 편찬하는 임무를 닦으시사 세대를 이어 천명이 거듭거듭 끊이지 아니하시니 그 영험의 적실한 것을 가히 증명할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