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120, 132p
신태종(호 융단)이 성손 월란자(덕성사부)께서
일찍이 병환으로써 여러 달 신고할 새 약석이 조금도 효험이 없거늘 우려됨이 적지 아니
하여 매일 새벽에 목욕재계하고 보고를 염송하여 회상하기를 심축하더니 어느 날 밤에
도성사부님께서 일위 신선 동자로 더불어 엄연히 강림하사 이마를 어루만지시며 말씀하
시기를 “금강도덕은 광명한 극치라. 너무 상심을 말아라! 어찌 하늘이 중생을 생각하사
사랑을 내려주시지 아니 하리오.
너무 염려를 말지니라. 대공의 명월도 그믐인즉 어둡고 보름인즉 밝아지느니라.” 하시고
신선 동자를 머물러 두시고 표연히 공중을 향하여 오르시거늘 절절이 부르고 뛰다가 황연히 깨어보니 별과 달이 교교하고 단운이 표사하며 남은 향기가 코를 찌르더라.
이튿날부터 월란자께서 병세가 감하여서 불과 수순에 건상함이 여전하여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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