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121, 134p
신태희(호 한월)가 무술(1958)년 춘 3월 15일 이날 밤에
마음을 깨끗이 하고 보고를 염송 할 새 홀연히 심신이 황홀하며 비몽사몽 간에
도성사부님께서 목탁 한 개를 내려주시니 금으로 장식하고 옥으로 입혔으며
또한 짧은 구슬 하나가 목탁 입 가운데에 걸렸는지라.
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목탁은 세상을 일깨우며 속세를 깨우쳐 주는 것이요,
염주는 마음을 닦고 성품을 경계함이니 수련하는 법기요,
존양하는 보배의 도구이다.
두드린즉 소리가 그윽하여 천지를 감동시키고 염주를 굴린즉 기운이 화하여 음양을
운전하나니 이럼으로써 지극한 도가 어리고 큰 덕이 갖추어지느니라.” 하시거늘
감송하여 쌍수로 받드니 염주의 광채가 목탁 위에 데굴데굴 구르며 영락하며 찬란한지라.
마음에 기쁨을 이기지 못할 즈음에 황연히 깨고 보니 밤은 삼경이라.
별과 달이 교교하고 꽃가지에 이슬이 맺어 두견새 소리가 처량한지라.
이후로부터 신기가 청상하여 이기가 돈연히 밝아지니 공부가 이에 많이 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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