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지(智)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의 성적기(聖蹟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훈통고 성적기 智편. 5-24
안정애(호 광월)가 10세로부터 양말을 꿰매서 돈을 벌어 성예금을 드리고 금강고등공민학교에서 수업을 함이라.
12살 때에 친우로 더불어 성전 앞마당에서 재미있게 노는데
도성사부님께서 나오시어 말씀하시기를 “편벽되게 놀음에 취하면 어느 날에 공부를 이루랴?” 하시니
그 뒤에 사부님을 바람재 고개에서 만나게 되어 땅에 엎드려 큰절을 올리니
사부님께서 깜짝 놀라시고 기쁜 모습으로 말씀하시기를 “참으로 반갑도다” 하시고 공부를 잘한다고 격려하시고
같은 해 5월 18일 서편 교화실에서 연극과 다못 합창을 하고 교화실에서 졸고 있으니 이때
사부님께서 저를 보고 말씀하시기를 “너는 집이 멀어서가지 못하겠다” 하시고 밤이 다하도록 넓은 뜰을 갔다 왔다 하시며 걱정을 놓으시지 아니하심이라.
제가 17살 때에 대자대비하시고 지극히 높으시고 지극히 바르신 도성사부님께서 열반하시사 애통한 마음으로 삼 년 동안 소복을 하고 일심으로 신행하다가 23살에 시집가서 생활이 뜻과 같지 않은 고로 10년 동안을 능히 왕래하지 못하다가 어느 날 시어머니로 더불어 처음 다툰 후에 행하지 못함을 크게 뉘우치고 금천을 왕래함에 시어머니의 방해와 남편의 억압을 굳게 견디고 현재에 이름은 진실로 성사부모님의 큰 은혜를 힘입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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