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지(智)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의 성적기(聖蹟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훈통고 성적기 智편. 5-41
최만종(호 연월)이 듣고 본 것 중에 대성경을 깊이 감추신 성적을 기술하니
신사(1941)년 3월에 사부님께서 신곡을 부르시어 급히 가서 배례하고 배알한대,
말씀하시기를 “내가 비밀히 할 말이 있어서 불렀으니 입을 삼가하여 비밀을 지키는 자가 너보다 더 잘하는 이가 없을것 같은 고로 거듭 이 부탁하니 주의하거라.
다름이 아니라 과거 공자님 때에도 옻칠로 쓴 경을 벽에다 감춤이 있었으니 현대는 그때에 비할 것 없이 더욱 어려움이라. 그런고로 후래의 일을 알지 못하니 성경 및 서적을 비밀히 보전하여 감춤이 가장 큰 일이니 나무 궤짝을 견고하게
만들되 혹 쥐가 있을가 염려스러우니 갓을 함속으로 싸서 완전함을 도모하라” 하시사
곧 그날로부터 만들어서 해가 넘어가기 전에 이루고 고달하니 말씀하시기를 “수고가 크도다! 이미 완성되었으면 성경을 모시어라”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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