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신(信)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중훈기(重訓記)를 모아( "인술, 성경, 감화, 의례.부행,지리)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9-8. 이종녀(호 오단)가 도성사부님의 성스러운 의방(의술)류 약간을 듣고 기술함이니
말씀하시기를 “신경통의 병은 큰 마늘을 얇게 썰어서 아픈 곳에 놓고 약쑥을 가늘게 부치어 작게 심지를
만들어 놓고 불을 붙여 뜸이 너무 뜨거우면 옮겨 뜨기를 누차 반복하면 효험을 얻을 것이며,
곽난에는 백반가루를 만들어 먹고 곧 토하면 효험을 얻을 것이며
각종 연장에 다친 경우에는 갈근(칡뿌리)이 좋으며
염증엔 소목가루가 좋고 현기증과 침흘리는 병에는 천초(꼭두서니)를 약단지에 넣고 끓이고 대롱을 꽂고서 코로 수증기를 취할 것이며,
독사에 물린 곳은 개털을 불살라서 그 재를 참기름에 혼합하여 바르는 것이 좋으며
개에 물리면 물에 담근 후에 구판(거북이 껍데기)과 참기름을 혼합하여 환부에 바르는 것이 좋음이라.
이사에 비방은 동서남북의 티끌을 취해 헝겊으로 싼 후에 수숫대를 열십자로 얽어서 티끌 주머니를 매어
출입하는 문 위에 달면 바람 부는 대로 빙빙 돌아서 이것이 방위 없는 법이요,
소라는 동물은 능히 고기류를 먹지 아니하는 고로 그 성품이 곧고 착하고 항상 먹은 후에 입 운동을 쉬지 않으며 콧물과 침을 핥아 먹는 고로 그 힘이 장엄하거늘 만물의 영장으로 고기와 곤충 등을 함부로 먹으니 능히 귀와 눈과 입과 코의 정을 보전하겠는가?
말이 많으면 손해가 크고 성격이 격하면 기운을 덜음이라.
그런고로 벙어리이면 힘이 강함이 많고 소경이면 성품 순한 이가 많음이라” 하시니 오중대운의 미륵불이 아니면 어떻게 그 모든 일과 모든 이치에 밝고 밝으며 밝고 밝음이 이 같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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