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16 화계 박병직
일찍이 성사님께 들으니,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잘하는 일이 비록 많으나, 말 잘하는 자는 다만 변사가 될 뿐이요, 글 잘하는 자는 다만 문장가가 될 뿐이며, 앎을 자랑하여 작은 지혜를 잘 쓰는 자는 무당과 점쟁이에 지나지 않을 뿐이니, 좋은 것은 도덕보다 더한 것이 없느니라” 하시다.
하루는 뛰어서 뜰을 지나가는데 성사께옵서 경계하시기를 “너의 집 운세가 영락하여 쇠퇴해져 가니 선산을 옮겨 장사를 지내어라” 하시고 드디어 청주 강외면 공북리에 있는 탄금형(거문고를 타는 형)을 볼 것을 하명하시니라.
병직이 세 차례 가보고 와서 복명하니, 말씀하시기를 “추후로 도득圖得할 것인져!” 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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