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仁편. 1-260 .12p문답기
윤점이(호 지봉)는 금천과 산청의 거리가 육백 리에
팔십 노령으로써 병든 약한 몸이 능히 걷지도 못하고 차멀미로써 능히 타지도 못하여 도성사부님 존안을 뵙옵지 못하고 다만 스스로 산청본원에 왕래하여 성훈을 전하여 받고 독실히 믿고 성경하다가 사부님께서 열반하신 비보를 듣고 땅을 두드리며 하늘을 부르짖어 능히 생존 시에 뵙옵지 못한 것을 한하고 중복 삼 년을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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