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仁편. 1-320. 253p 문답기
이필몽이 한날은 뜰 앞의 작은 못가에서 놀다가
여러 사람들이 모여 있음을 보고 달려가서 보니 한 마리 큰 자라를 잡아서 다투어
서로 가지려 하거늘 필몽이 나이는 비록 어리나,
도성사부님의 계살 방생의 가르치심에 감명하여
여러 사람을 헤치고 힘써 그 자라를 취하니 사람들이 까닭을 알지 못하고 박장대소 하거늘 그 발 동여맨 끈을 풀어버리고 물속에 놓아 주었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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