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가 병신(1956)년 12월 25일에 법회에 참여하였더니 도성사부님께서 하교하시기를 “태극이 양의를 낳고 양의가 사상을 낳고 사상이 팔쾌를 낳고 팔괘가 십육을 낳고 십육이 삼십이를 낳고 삼십이가 육십사괘를 낳으니 이것이 자연의 수라! 성인이 괘상을 보아 괘사를 매서 사람으로 하여금 착하면 복 받고 악하면 화 받는 것과 길한데 나가고 흉한데 피하는 도를 알게 하시니 성인이 세상을 근심하고 간사를 막는 뜻이 깊은지라. 너희들인즉 성인의 세상을 아울러서 직접 가르치심을 받으니 자연히 길한데 나가고 흉한데 피하는 도에 합하니 무슨 걱정이 있으리오”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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