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仁편. 1-378. 304p 문답기
조흥성(호 화송)이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금이 못에 잠기고 옥이 돌 속에 묻힘은 명공이 애석이 여기는 바라. 사람이 영특한 기국이 있으되 그대로 이럭저럭 겁세에 쌓여 있으면 어찌 애석하지 않으리오.
너는 조그만 파리가 천리마 꼬리에 붙어서 먼 곳을 도달한다는 말을 듣지 못하였느냐? 사람이 비록 어리석으나 성인을 만난즉 배우고 감화되어 가히 공을 세우고 이름을 이루나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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